쌍용 ‘액티언’ :: 2005. 10. 8. 12:28
○ 소형 SUV ‘3자 경쟁’ 체제로
13일부터는 이들 사이에 쌍용자동차의 ‘액티언’이 끼어든다.
최근 쌍용차는 이례적으로 공식 발표에 앞서 액티언이 동급 차량 가운데 최고 출력의 엔진을 사용했다며 일부 성능을 공개했다.
스포티지와 투싼이 각각 115마력인 데 비해 액티언은 145마력이다. 파일럿 분사 시스템을 채택해 소음과 진동을 크게 개선했다고 쌍용차는 밝혔다.
쌍용차는 연예인 박해일과 정려원이 모델로 등장한 광고를 통해 액티언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이전에 판매한 ‘카이런’의 발표회를 앞두고는 사진 공개조차 꺼렸던 것과는 대조적인 판촉 전략이다.
쌍용차 측은 호기심을 강조한 카이런의 마케팅이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판단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업계에서는 스포티지와 투싼 판매량이 8월 7463대에서 9월 5906대로 떨어진 것은 액티언의 ‘대기수요’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 이달 중순 이후 소형 SUV 시장의 판매전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http://www.actyon.co.kr/index.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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