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소리꾼 :: 2006. 7. 14. 15:49
이제 주성이가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한지도 벌써 4개월이 다 되어 간다
처음에 잘 적응할까 무척 걱정스러웠는데....
친구들 이름을 모두 기억하고 유치원에서 배운걸 곧잘 집에서 하는걸 보니 한시름 놓인다
이젠 알아서 척척 스케쥴? 관리도 한다 ㅋㅋ
유치원 시간표도 혼자서 챙기고..되려 나한테 "엄마 도시락 챙겻어? 선생님이 수영복 가져 오라고 했는데 이름적어 놧어?"이런다....
얼마나 5살 답지 않게 꼼꼼하고 깔끔한지..
엄마는 몇시에 마치는지 아빠는 몇시에 집에 오는지 다 꿰차고 있어
시간안에 딱딱 안들어 오면 "엄마 왜 이렇게 늦게 와..지금 몇신데?"요러고 덤벼들지 않나~~ >.<
주성이아빠 술한잔 할라치면"아빠!! 쪼끔만 마셔..많이마시면 입에서 술냄새 나~~" @.@
주성이가 이렇게 잔소리 꾼이 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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