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어찌 당해..

주성인 어릴때 우윳병을 넘 오래 물고 있어서인지
앞니가 썩었다.. 우식증인가??

암튼 그러한 관계로다가 주성인 자기 이에 몹시 신경을 쓴다
주성"엄마 나 이가 썩어서 사탕이라든지 콜라라든지 피자라든지 이런거 먹음 안되재?"
주모"당연하지 양치질도 잘해야되고,,"
주성"엄마. 그럼나 치과가서 치료 받을래..치료받으면 사탕이라든지 콜라라든지 먹을수 있재?"
@.@~~~~

몇일후............................
주성인 그렇게 가기싫어하던 치과를 자진해서 간다하여,<속셈은 따로 있었겠지만>
외할아버지랑 다녀왔다고 한다.
그런데 앞니라 어떻게 치료하지는 못하고 그냥 둬도 곧 빠질꺼니까 괜찮다고 하더란다..ㅋ

주성인 그렇게 가기 싫어 하는 병원에 갔다. 그것도 치과에 ...
나름대로 판단이 선게다..조금만 참으면 맛난걸 먹을수 있다는..^^

퇴근후 집에 오면 주성이 항상 하는말.."엄마 나 오늘 이빨 안썩는 음식 몇 번 먹었을까요?"
몇번 먹었는지 주성이가 대답해봐..
"밥,물,과일,우유,쥬스.."
주모"..................  쥬스는 이 썩는데.."
주성"엄마가 뭘 모르네~ 쥬스먹으면 튼튼해진다..이 안썩고..."
주모"????"